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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프 셀벳, Night Swim 정규 데뷔 앨범

  • 입력시간 : 2016.02.24 10:49:00
  • 수정시간 : 2018.03.15 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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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조세프셀벳 (Josef Salvat)의 정규 데뷔 앨범 'Night Swim'이 지난 19일 발매됐다.

2014년 조세프셀벳은 리아나의 ‘Diamonds’를 해석해 데뷔 싱글로 발표했는데,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 차트에 진입했으며 소니 TV 광고에 쓰였다. 

이 곡은 별다른 수사 없는 피아노 위주의 간결한 편곡이 특징이다. 원곡의 멜로디를 살리는 방향에 초점을 둔 것 같은데, 그렇게 부르니 원곡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절박한 감정에 집중하는 매력적인 한 남자만 보인다고 소니뮤직은 설명했다.

앨범의 문을 여는 ‘Open Season’ 처럼비트를 아낌없이 풀어놓기도 하고 ‘The Days’처럼 밝고 해사한 노래를 들려주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Paradise’ 의 뮤직 비디오처럼 잘 놀고 잘 즐기는 젊은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결국 앨범의 흐름을 결정하는 것은 ‘Punchline’이나 ‘Hustler’ 같은 어둡고 묵직한 노래다. 

꽤 긴 호흡을 보여주는 타이틀 트랙 ‘Night Swim’ 노래도 같은 선상에 있다. 

만지면 깨질 것 같은 섬세하고 소중한 대상을 소리로 그대로 옮겨 놓은 것만 같다. 뭔가 터질 것 같은 긴장의 연속이다. 느린 노래인데도 시각효과에 공을 많이 들였고, 뮤직 비디오부터 앨범의 커버 또한 그런 섹슈얼리티를 살리는 방향에 초점을 뒀다.

희미한 어둠을 뚫고 나와 마침내 빛을 내는 아름다운 노래가 이어진다. 그렇게 해서 신예답지 않은 무게와 깊이의 작품이 완성됐다.

[사진:Josef Salvat - Night Swim 앨범커버=소니뮤직]



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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