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전시

공연

뮤직

연극·영화

할리우드 스타 작가의 삶 다룬 '트럼보' 다양성영화 1위

  • 입력시간 : 2016.04.14 09:46:00
  • 수정시간 : 2018.03.08 12:27:22
  • facebook twitter font_up font_down print send

20160414102010_0102550.jpg

 

[투데이엔]유명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는 영화인 만큼 캐스팅에 신중을 기한 '트럼보'는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참여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로 에미상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을 네 차례 수상한 연기파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트럼보’로 분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작가에서 11개의 가짜 이름으로 글을 쓰는 드라마틱한 삶을 산 트럼보의 모습을 묵직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로 그려낸다. 

할리우드 황금기, 수많은 독자를 거느리며 막강한 권력을 지녔던 가십 칼럼니스트 ‘헤다 호퍼’ 역은 '더 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관록의 여배우 헬렌 미렌이 맡아 놀라운 변신을 선보인다. 강렬하고 공격적이지만 사람들을 설득해내는 헤다 호퍼의 양면적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제이 로치 감독은 “헤다 호퍼는 매력적이고 다정하지만, 강경하고 가차없는 모습을 지닌 인물이다. 헬렌 미렌이 그 복잡성을 모두 멋지게 살려줬다”고 전했다. 

고혹적인 외모와 우아한 연기로 호평 받은 다이안 레인은 트럼보의 아내 ‘클레오 트럼보’를 맡아 남편을 믿고 지지하며 가족을 지키는 현명한 아내로 열연한다. 또,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 엘르 패닝이 큰 딸 ‘니콜라 트럼보’로 분해 13살부터 31살까지 놀라울 정도의 성숙한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작가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루이스 C.K.가 트럼보의 절친한 친구이자 함께 블랙리스트에 오른 작가 ‘알런 허드’로 분해 드라마의 깊이를 더한다.
 
한편, 영화 트럼보는 지난 7일 개봉 이후 13일 누적관객수 4만5108명, 다양성영화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치우 기자 press@todayen.com
0 / 250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