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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무대인사…400만 관객 돌파

[투데이엔]설 연휴 극장가 '검사외전' 배우와 관객들이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개봉 첫 주에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에는 황정민, 강동원, 박성웅 주연 배우들이 설 연휴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정민은 “많은 분들이 반갑게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면서 "즐겁고 통쾌한 영화인만큼,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개인적으로 '치원'이라는 캐릭터가 새로운 도전이었다.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려고 열심히 했는데,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무대인사 현장에 깜짝 등장한 박성웅은 “여러분들이 생각보다 큰 사랑을 주셔서 다들 얼떨떨해 하고 있다. 이번 설에는 굴전 말고, '검사외전'을 봐 달라”라며 유머러스한 멘트를 남겼다.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 영화이다.

이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김응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6일 만에 관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연휴 극장가 흥행 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영화 '검사외전' 무대인사 모습=쇼박스]

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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