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엔]영화 '백설공주'가 지난 23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예매에서 3분만에 매진됐다.

백설공주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빅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판타지 영화 백설공주는 줄리아 로버츠가 악역인 왕비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반면 백설공주 역의 릴리 콜린스는 300대 1 경쟁을 뚫고 캐스팅되며 새로운 귀여운 여인이 됐다.

영화에서 백설공주는 동화 속 수동적인 공주가 아니라 적극적인 공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일곱 난쟁이가 도둑이라는 설정으로 백설공주에게 도둑의 기술을 가르치는가 하면 백설공주는 직접 왕자를 되찾아 오겠다며 왕비를 찾아가는 등 21세기형 공주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백설공주는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