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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역사의 중심' 덕수궁 중명전 새 단장 마치고 재개관

  • 입력시간 : 2017.06.28 18:47:00
  • 수정시간 : 2018.03.07 2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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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엔]을사늑약 체결 이후 치열했던 대한제국 역사의 중심에 있던 덕수궁 중명전이 재개관을 한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중명전 전시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내달 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오래된 시설을 보수하고 조경공사를 해 온 중명전 전시관은 재개관을 통해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역사적 공간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더 입체적인 전시물과 전시 기법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을사늑약과 중명전의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비 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전시실은 제1실 ‘덕수궁과 중명전’, 제2실 ‘을사늑약의 현장’, 제3실 ‘을사늑약 전후의 대한제국’, 제4실 ‘대한제국의 특사들’ 등 총 4개 실로 구성됐다. 각 전시실은 중명전에서 이루어진 을사늑약 체결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이후 고종황제의 국권회복 노력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실과 별도로 중명전 정원은 20세기 초 중명전 권역의 평면도를 검토하여 당시의 지반 높이를 반영해 석축과 계단이 복원됐고, 조경 정비도 같이 이루어졌다. 특히, 중명전 건물 뒤쪽은 고종의 침전이었던 만희당(晩喜堂)이 있던 자리로, 이번에 새롭게 경관을 개선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중명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덕수궁 중명전 2전시실 - 을사늑약의 현장 재현 모습=문화재청]


한치우 기자 o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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