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엔]조선소년군·조선척후단 창설 90주년 기념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1922년에 창설된 조선소년군·소년척후단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조국광복과 새나라 건설을 위한 주역으로 길러내는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선전활동 등을 전개하여 사회문화 개선과 우리민족의 독립의지 고취에도 기여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시에는 1985년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당시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기증한 자료를 비롯해 여러 자료기증자께서 기증해주신 조선소년군·소년척후단 관련 원본자료 90여 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물은 조선소년군기·인천소년척후대 깃발, 조선소년군·소년척후단이 착용한 복식과 소품 원본, 조선소년군 최초의 교과서인 소년군 교범과 잡지인 소년군 단보 등이 전시된다.
또, 소년척후단 창설자 정성채 선생의 장손 정범기 목사가 독립기념관에 기증해주신 1930년 개성소년척후단 야영대회 사진 등 소년척후단 관련 희귀 사진 6점이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겨레의 집 내에 있는 기증자료전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개관 이래 현재까지 1,602명의 기증자로부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받았으며, 2010년 기증자료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매년 1회 기증자료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