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엔]팝핀 애니메이션크루 '2019 신나는 예술여행, Have a Good Time' 문화나눔 공연이 지난달 14일 부천 여자중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공연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Have a Good Time 은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스트릿 댄스를 통해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연은 레이져 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민속악기를 사용한 편곡된 음악과 민복차림의 의상 공연으로 과거를 표현하고, 락킹댄스 비트박스로 현재를, 트론쇼로 미래를 표현했다.

애니메이션크루 백승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동안 만큼은 모든 스트레스를 다 잊어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소년시설인 초, 중, 고를 순회하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해소와 정서함양을 목표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과 실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니메이션크루는 팀 결성 15주년을 기념하는 오리지널리티 사진전을 동두천시 지행동에 소재한 한컷공감미술관에서 여는 등 활발한 문화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